AI 냉각 관련 주요 주식 및 기업
AI 시대의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와 열 관리 문제로 인해 냉각 기술, 특히 액침냉각(Immersion Cooling)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 아래는 국내외 AI 냉각(특히 액침냉각) 관련 주요 주식과 기업을 정리한 내용입니다.
국내 관련주
- SK이노베이션 / SK엔무브
-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엔무브가 국내 최초로 액침냉각유를 개발, 실증까지 마쳤으며, SK텔레콤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을 추진 중입니다.
- SK온과 협력해 전기차 배터리용 액침냉각 기술도 개발 중입니다.
- GS칼텍스
- 2023년 11월 자체 개발한 액침냉각유를 출시,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배터리, ESS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.
- 에쓰오일
- 2023년 10월 고인화점 액침냉각유 제품을 출시, 데이터센터 및 전기차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중입니다.
- HD현대오일뱅크
- 액침냉각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며, 시장성 평가와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- SK텔레콤
- SK엔무브, 글로벌 액침냉각 전문기업 아이소톱(Iceotope)과 협력해 AI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기술을 도입, 테스트베드에서 공랭식 대비 약 90%의 냉각 전력 비용 절감, 전체 전력 사용 30% 감소 효과를 검증했습니다.
- KT
- 스위스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이머전(Immersion4)과 협력해 액침냉각 시스템을 검증 중입니다.
해외 관련주
- Vertiv Holdings (VRT)
- 미국 오하이오 기반 데이터센터 전력 및 냉각 장비 제조사로, AI 서버 열관리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입니다. 2022년 이후 주가가 8배 가까이 상승했으며, 최근 분기 주문이 전년 대비 60% 증가, 63억 달러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습니다.
- Goldman Sachs는 서버 냉각 시장이 2023년 41억 달러에서 2026년 10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, 액체냉각이 AI 서버의 57%까지 확산될 것으로 예측합니다.
- Iceotope
- 영국 기반의 액침냉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, AI 인프라에 특화된 혁신적 액체 냉각 시스템을 제공합니다. 전 세계 데이터센터와 협력하며, 국내 SK텔레콤 등과도 협업 중입니다.
- AVC, Auras Technology (대만)
- 아시아 시장에서 액체냉각 부품 및 시스템을 생산, 2022년 이후 각각 600%, 510%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.
- 기타: Dell Technologies, Micron Technology
-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련 기업으로, 냉각 솔루션 도입 확대에 따라 간접적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.
요약 표: 주요 AI 냉각 관련주
구분 | 기업명 | 주요 내용/특징 |
---|---|---|
국내 | SK이노베이션, SK엔무브 | 액침냉각유 개발 및 상용화, SKT와 협력 |
GS칼텍스 | 액침냉각유 출시, 데이터센터·전기차 등 적용 | |
에쓰오일 | 고인화점 액침냉각유 출시, 다양한 산업 적용 | |
HD현대오일뱅크 | 액침냉각 진출 검토 중 | |
SK텔레콤 | 액침냉각 도입, 전력비 대폭 절감 효과 검증 | |
KT | 해외 전문기업과 액침냉각 시스템 검증 | |
해외 | Vertiv Holdings | 글로벌 데이터센터 냉각 리더, 주가 급등 |
Iceotope | 액침냉각 솔루션 전문, 글로벌 협력 확대 | |
AVC, Auras Tech | 아시아 액체냉각 부품/시스템 생산, 주가 급등 | |
Dell, Micron 등 | AI 서버·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, 냉각 솔루션 도입 확대 |
참고사항
- 액침냉각은 기존 공랭식 대비 전력 소모를 30% 이상 줄이고, 냉각에 드는 비용을 최대 90%까지 절감할 수 있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- 시장 성장성이 매우 높아 국내외 정유사, IT기업, 냉각 전문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.
- 투자 시, 이미 주가에 성장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된 점과 기술 상용화 속도, 각 기업의 실제 매출 기여도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.
이상으로 AI 냉각(특히 액침냉각) 관련 국내외 주요 주식 및 기업을 정리했습니다.